일상의 디자인 : 편리함을 찾아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지하철 알림판 디자인 내 눈에는 숫자만 보여 아침마다 마주하는 지하철 역의 초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IT 강국의 품격에 걸맞게 초미세먼지 농도를 1시간 간격으로 측정하여, 1, 24시간 평균 수치를 알려주고 있다. 몇 년째 관찰하고 있지만, 별도의 공부 없이는 해석하기 어려운 숫자 배열에 불과하다. 측정된 수치가 어떤 지역인지, 외부인지 내부인지 알 수 없다. 보여지는 숫자가 어떤 수준을 나타내는지 명확하지 않다. 폰트 크기가 작아서 읽기 어렵다. 높은 곳에 게시돼 불편하다. 숫자를 콘텐츠로 만드세요 예시처럼 나쁨, 보통, 좋음을 표현하는 색상과 간결한 텍스트를 활용해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임을 인지시켜주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명확한 위치 표기로 혼돈을 줄이고, 필요한 날씨 정보와 기온까지 제공하고 있다. 유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