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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육아 레시피 : 시간을 아끼는 방법

도로매트, 자동차 좋아하는 아이에게 딱이야

생활/주방 회사에 다닐 때, 이사님이 이런 얘기를 했다.

 

“이게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겠지만 애들이 엄청 좋아하는 스테디셀러 매트야!”

 

상품 촬영 기획을 하던 나로써는 매트에 도로 그림이 있다고 과연 판매가 잘 될까란 의구심이 가득했다. 어느덧 아이가 생겼고, 겨울 찬 바닥에 깔아줄 러그를 알아보다가 도로매트를 구입해 보았다. 처음은 저렴하고 재질이 반질반질한 아이로 샀으나 금방 뜯어져버려서 금방 버렸고, 그 다음에 산 매트가 극세사로 된 도로매트이다.

 

도로매트 위에서 구조물과 자동차를 가져 노는 아이

 

이 매트의 최고의 장점은 재질도 미끄럼 방지도 아니었다. 바로 그려진 그림이었다. 도로를 따라서 자동차를 이동하고 신호등에서는 멈춰서며, 횡단보도로 인형이 걸어갔다. 때에 따라서 병원, 경찰서에 들르기도 했다. 이렇게 자동차 놀이를 할때면 한켠에 말아놓은 도로 매트를 찾아와서 "아빠, 도로 노리 하까?" 라며 귀여운 말투로 얘기하곤 한다. 아이들에겐 정말 중요한 놀이 터전인 것이다.

 

테두리 마감과 후면 미끄럼방지 처리

 

다행히도 이번에 산 매트는 겨울에 깔기 좋고, 기존처럼 맨들한 재질이 아니라서 찍힘에도 거뜬하다. 그리고 마감도 잘 되어 있어서 2년여 사용중인데. 바꾸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잘 사용하고 있다.

 

2년간 사용해 본 후기

아이가 수시로 자동차 놀이 할 때 매트를 깔아달라고 한다. 도로 그림과 건물들이 아이에게는 그림지도 같은 역할을 한다.

평소 러그 형태로 깔아 두기도 적합하다. 부드러운 극세사 재질로 되어 있어서 겨울철에는 수시로 깔아 놓기 적합하다.
테두리 마감 처리가 잘 되어 있다. 걸림이 없었고 올이 풀리거나 하지 않았다.

후면 미끄럼방지 처리로 밀림이 거의 없다. 매트위에서 사용하였고 미끄러짐은 거의 없었다.

평시에는 깔아 놓지 않아서 오염 정도는 모르겠다. 다만 음료나 음식을 흘린 경우도 있었는데. 빨지 않고도 어느정도 물티슈로 처리가 되었다.

 

아이가 졸라서 사야하는 아이템은 아니지만, 아이를 낳고 얼마 안된 가정이라면 아이를 위한 집들이 선물로도 괜찮지 않을까? 아이에게 주는 용도라기 보다는 아이를 위한 부모에게 딱 맞는 아이템이라 생각해서 공유해본다.

 

 

아이방 먼지없는 자동차 놀이 도로매트 단모 극세사 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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